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간다.
날이 갈수록 귀가 점점 서더니 결국 쫑긋!
참 똑똑하다.
첫날 와서 여기저기 똥을 쌀 때
혼내지 않고 "아이 잘했어~ 아이 시원해~ 착해"라고 했는데
그 다음부터는 단 한번도 집 안에서 싸지 않는다.
오히려 집 안에서 안 싸고 하늘공원에서만 싸는 통에
변비걸릴까 걱정이다.
소변은 배변판 아니면 싸지도 않고
집 안 벽이나 가구를 물어뜯거나 긁지도 않고
혼자두고 서너시간 다녀와도 집안이 흐뜨러진 건 전혀 없으니
어떻게 이런 똑똑이가 나에게 와주었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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